Conan the Barbarian (2011)

Subtitled By hobbes
사랑하는 조카 민영과 어머니를 위해서 만듭니다.

 

코난 더 바바리안
Conan The Barbarian (2011)

 

아틀란티스가 침몰하고

 

아리아스의 아들들이 떠오르는
그 몇 해 사이에

 

상상도 하지 못할 시대가 있었으니

 

그때는 빛나는 왕국이 세상을 가로질러 확장되고

 

그 후에, 아쉐론의 검은 제국이 돌아왔다

 

거기 잔인한 예언자가
'부활의 비밀'을 찾노니

 

왕들의 뼈로 가면을 제작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딸의 순수한 피로
가면의 분노를 일깨웠다

 

말할수 없이 악한 영혼이 소환된 그 가면은

 

그들에게 힘을 주었고
그것은 어떤 인간도 소유할수 없었다

 

아쉐론은 문명세계를 노예화 했다

 

단지 미개한 바바리안 부족들만이
그들에게 대항하여 남게 되었다

 

가면은 부서졌고

 

아쉐론은 사라졌다

 

각 부족은 그들 하나 하나의 모습을 유지하였다

 

누구도 그들을
다시 통합하고자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그리고 세상은 다시 한번

 

혼돈과 폐허속으로 들게 되었다

 

부서진 조각들은 대지를 가로질러 흩어지고

 

오랫동안 숨겨져 왔다

 

그러나 예언에 따르면
언젠가 사람이 그 흩어진 가면을 다시 모아서

 

세상을 지배하려 할 것이다

 

그리하여 하이보레안 시대의
새벽이 올것이다

 

황량하고 잔악한 그 시대에

 

그리고 한 아이가 왔으니

 

전투 중에 태어난

 

말하지마. 내 사랑
말하지마

 

죽기전에 내 아이를 꼭 봐야해요

 

당신 아들의 이름은

 

이름은...코난으로 해주세요

 

키메르족이 목마름을 느낄때

 

그것은 피에 대한 목마름이다

 

그들이 한기를 느낄때

 

그것은 강철의 차가움이다.

 

하지만 시메리안의 용기는 그렇지 않다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으나

 

그것을 대면하기 위해 어리석게 달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키메르의 전사가 되기 위해서

 

너희는 교활함과 균형을 둘다 가져야 한다

 

물론 민첩함과 강인함까지도

 

코난?

 

일은 다 끝냈느냐?

 

네 아버지

 

입안의 알을 깨뜨리지 않고
언덕을 돌아 오는 첫 사람이

 

전사들과 함께 싸울 권리를 얻게 된다

 

이런...뭘 기다리고 있느냐
얘야?

 

돌아가자

 

코난

 

비켜, 비켜봐

 

따라오너라
이제 네가 검을 만들때구나

 

우리가 만드는 이 검
언젠가 너의 것이 될것이다

 

그러나 검을 들기 전에

 

먼저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검은 반드시 굴곡이 있어야 한다. 안 그러면 부러진다

 

또 반드시 단련되어야 한다

 

검을 만드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하느냐?

 

불? 얼음?

 

불이요

 

얼음인가요?

 

확실하니?

 

불과 얼음이다

 

둘이 함께...

 

이것이 강철의 신비로움이다

 

아니! 천천히...

 

자세를 잡거라

 

그만...!

 

너는 아직 검을 잡을 준비가 안되었구나

 

발사

 

코난

 

아버지

 

미개한 바바리안(이방인)

 

내 앞에서 무릅 꿇는것을 부끄러워 말라

 

여기 각각의 모든 용감한 전사들이

 

그들의 땅에서 항복했고

 

나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언젠가 내가 신이 될걸 알기 때문에
그들은 그런것이다

 

언젠가

 

다른 키메르 부족이 복수를 위해 모일것이다
그러면 신 또는 신이 아닌

 

넌 몰락 하겠지

 

내가 여기 있는 이유를 아는가?

 

가면의 한조각이 없기 때문이지

 

이것이 권력이란걸 아는가

 

당장 내게 주거라

 

아니면 죽던지
그 다음엔 내가 직접 찾아 나서겠다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

 

네 아들이냐?

 

맘에 드는군

 

이리오너라, 내딸아

 

아버지

 

마지막 조각이 가까워 짐을 느낍니다

 

날 위해 찾아 주겠니?
마리크

 

미개한 바바리언
너의 아들은 용기가 있다

 

그러나, 내딸도 재능을 가지고 있지

 

마리크, 찾아라

 

이 키메르족은

 

기도하지 않는다

 

여기는 그들의 예배당이다.

 

이곳이

 

그들이 경배하는 것이다

 

그것은 여기 있을 것이다

 

검게 그을린것
그녀가 검게 그을린 뼈를 찾아냈다

 

네 어머니가 자랑스러워 할것이다

 

리모
병사를 집결 시켜라

 

모두 불태워 버려라

 

아니, 이애는 아직

 

아니야

 

내 얼굴에 한짓을 보십시오

 

이제

 

어떤 벌을 내릴까?

 

고통을 느끼거나 죽거나

 

죽음보다 더 가혹할거다
키메르인아

 

너의 아들이 죽는것을 지켜 봐라

 

그가 널 사랑하니까

 

이제 완성되었구나

 

마리크

 

이제 반쯤 왔구나

 

우리가 순수한 피를 찾을때

 

네 어머니

 

내 사랑은

 

돌아올것이다

 

가면은 완성되었다

 

코난

 

넌 날 살릴수 없구나

 

아들아
사슬을 놓거라

 

난 죽는게 두렵지 않아요

 

그래

 

아들아 사랑한다

 

안돼요
안돼요

 

코난은 키메리아를 떠났다

 

그리고 세상의 끝까지 방랑했다

 

죽이며

 

도적질하며

 

살아 남으면서

 

바네리움의 높은 성벽에 용감히 맞서며

 

해적들사이에서 어두운 바다를 헤매었다

 

그러나 그의 마을을 살육하고 아버지를 죽인

 

무명의 남자는

 

그림자속에 남아 있었다

 

그는 그냥 평범한 노예상인이야
코난

 

- 네가 찾는 사람이 아니라고
- 그게 뭐?

 

사람은 사슬에 묶여 사는게 아냐

 

당당히 싸워라
해적들을 죽여라

 

돼지 배불뚝이
어미없는 염소나 좋아하는 놈들

 

가시오
이제 자유요

 

가시오
주인은 죽었으니

 

당신은 더이상 노예가 아니요

 

그러나 당신이 우리 식량을 다 가져갔잖아요
무기도 다...

 

우린 어디로 가야 하죠

 

우린 메산티아로 항해한다

 

좀더. 늙은이

 

내가 이겼군

 

아직 내가 이겼어

 

내가 그를 처음 만났을때

 

너보다 크지 않았지

 

그냥 뼈만 앙상한 작은 생쥐같이

 

멍청이처럼 소매치기를 하고 있었지

 

그때는 그랬지만

 

그는

 

코끼리의 심장을 훔치고

 

마법사를 내쫒고

 

벌꿀 술을 더 가져와

 

경비병
거기

 

저기를 점검해라

 

이봐!
저들이 왜 널 찾는거지?

 

아니, 아니..아니...아니라구

 

아니. 기다려
넌 이해 못해

 

저들이 우리 둘다 감옥에 넣을꺼야

 

아마 난 감옥에 가고 싶을지도

 

가운데 놈은 네가 맡아라

 

- 내가?
- 네가!

 

내가 맡지

 

뛰어

 

내가 네 죄수다

 

- 우리 같이 죽으러 가는건가
- 대장 어딨나?

 

음...아!

 

산 원숭이는 말 할수 있지

 

대장님은 지금 바쁘시다

 

걱정마
모두 기회가 있을꺼야

 

제길 대장 어딨냐고?

 

저 문 안쪽에 나만 열게 할수 있다고

 

- 날 기억하나?
- 누구냐?

 

너를 예쁘게 치장해준 사람이다

 

이러면 안돼

 

내가 누군지 아나

 

내 아버지를 죽인 놈은 어디 있나

 

카르짐 왕을 말하는건가

 

아니

 

우리 부족 사람들은
그냥 도적들에게 살해 당했어

 

왕이 아니야

 

그때는 도적이었지
그 후 지금은 전설이다

 

어둠의 군주!

 

어둠의 군주...?

 

말해라

 

그러면 넌 죽이지 않으마

 

- 금단의 숲을 아는가
- 죽음과 시체와 그들을 먹는 동물 밖에 없는 곳

 

참수를 하는 그 곳
거기로 향하고 있다

 

- 좀 더
- 아냐 충분치 않아

 

기다려

 

숲은 크지 내가 알아

 

그렇지만 거긴 그가 만든 근거지야
고르갈바

 

그는 라비나 차보드로 돌아올꺼야

 

매복하기 좋은 장소지

 

거기서 뭘 찾고 있지

 

그는 마녀가 된 딸과 같이 있다

 

그들은 어린 소녀들을 찾고 있어

 

순수한 피를

 

함정으로 끌어 들일려 하나?

 

아니, 난 널 끌어들이지 않아

 

그는 미쳤어

 

그는 아시리안의 마법에 씌워 있어

 

난 더이상 그에게 충성하지 않아

 

좋아, 북부인

 

내 거래 조건 확인 했으니

 

이제 무엇을 할텐가?

 

건배, 우리의 거래를 위해

 

기다려

 

메산티아의 죄수들이여

 

당신들의 자유를 위한 키가

 

간수장의 뱃속에 있다

 

약속했잖아

 

내 목숨을 보존해주기로 맹세했잖아

 

난 내가 안죽인다고 말했다

 

스스로 자유를 찾으시오

 

북부인
내 이름은 일라샨이다

 

친구여, 내가 부술수 없는 자물쇠나
내가 들어갈수 없는 요새는 없다

 

만나는 누구든 일라샨을 물어봐

 

뭘 보시죠?
왜 말이 없으시죠? 파시르?

 

명확하지 않구나

 

여행하는게 보이는 구나

 

바다를 건너는 어떤 남자

 

기사인가요?

 

전사로구나

 

너와 같은 길을 갈것이다.

 

네가 태어난 고향으로 널 데려다 줄것이다

 

스승님
보이는건 그게 다인가요

 

순수한 피가 가깝습니다

 

공기중에서 그녀를 느낄수 있습니다

 

메센티아에서 반란이 있을꺼야

 

오랫동안

 

너에게 감사해야지

 

칼라 짐

 

뭐?

 

내 아버지를 죽인 놈의 이름이다

 

짐...그게 누군지 알긴 해

 

내가 말하지
그는 죽음의 천사야

 

난 오늘밤 사푸르 기지로 떠난다

 

만에서 멀리 떨어져서, 사푸르 기지에
가까운 곳까지 항해할수 있어

 

- 그리고 난 후, 넌 거기서 기달려
- 기다리라고?

 

난 네 하인이 아니지

 

너랑 같이 갈꺼야

 

이번은 아니야, 아르투수

 

이건 나 혼자 해야만 해

 

사원으로 가라
어서 어서

 

가, 어서

 

나랑 가자꾸나

 

- 마차에 타거라
- 아뇨, 여기 있어야 해요, 고향을 지켜야해요

 

너의 사람들을 위해서 떠나야 한다
그리고 하리리캐니어의 깊은 산중으로 가라

 

머뭇거리지도 말고 기다리지도 말아라

 

- 난 떠나기 싫어요
- 날 믿니, 타라마?

 

네, 내 인생과 모든것을 걸고

 

그럼, 더이상 질문하지 말고
내가 말한대로 하거라

 

넌 누구냐?

 

칼라는 어디있지?

 

칼라가 누구죠?

 

비켜서라, 북부인

 

그 여자는 칼라짐의 소유이다

 

그녀는 이젠 내 소유다

 

오, 넌 그걸 요구할 자격이 없어

 

그래, 그럼 네놈한테 요구하지

 

그럼, 그 요구가 뭔데?

 

죽음!

 

넌 누구냐?

 

키메르인과 싸울때는 비록 그가 소년이라도
넌 그를 죽이는게 좋을꺼야

 

난 수백명의 키메르인을 죽였다

 

그래, 마을 전체를

 

그렇지만 날 아버지의 대장간에서
태워 죽이지 못했지.

 

나에게서 도망쳐라

 

그리고 내가 널 찾는 순간 널 갈기 갈기 찢어 줄테니

 

지옥까지라도 쫒을테니까

 

여자
이리 오시오

 

이리 오라 말했소

 

너희들 중 누가 순수한 피일까?

 

누구든 그녀를 알려주면

 

살려 줄텐데

 

음.. 너의 냄새...

 

너니?

 

내가 찾는 것이

 

너 일까?

 

여기 있는 누구도 아니야

 

내가 무엇 때문에 왔는지 아는가?

 

왜 그걸로 고통을 받는가?

 

고대 혈통은 남아 있지 않는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말해주겠는가, 왜 너와 이 수도자들이
여기에 숨겨지도록 선택되었는지
기생충 같이 수천년 동안...?

 

우린 평화롭게 여기 삽니다

 

우린 종교적 의식도 없다

 

우린 전쟁을 하지도 않는다

 

우리 생명의 가치를 존중한다

 

생명의 가치를 존중한다고

 

오피아 숲에서 일어난 일을 잊은겐가?

 

하이보레아의 모든 나라들이
여자를 마치 짐승처럼 사냥 하였을때?

 

나와 내 딸을 억지로 보게했지..

 

내 무고한 아내는 채찍질 당하고 불속에 던져졌지

 

허!!!

 

아니, 너의 가치는 죽음이야

 

몬시어
난 그녀의 죽음에 관여하지 않았어

 

순수한 피는 어디 있나?

 

무서워 마세요. 아버지

 

그의 비밀을 말할꺼에요

 

그들 모두가 비밀을 말할꺼에요

 

아쉐론의 비밀을 향한 너의 헛된 추적이

 

권력에 대한 욕망이구나!

 

오, 사랑의 삶...

 

너의 무고한 아내가

 

그녀의 마법으로 하이보레아 전부를

 

노예로 만들려 했고

 

그로 인해 그녀는 화형당해 마땅했다

 

넌 절대 지배할수 없다

 

그리고 악마는 절대 다시 설수 없다

 

주군

 

레모가 도망친 자를 수색하려 나섰습니다

 

그녀가 순수한 피다

 

레모가 날 위해 그녀를 잡을것이다

 

내리시오

 

스승님이 우리가 만날 것이라 하셨어요

 

그가 말하길 우리는 같은 길을 갈것이랍니다

 

당신이 칼라짐이 찾는 사람이오?

 

난 그것에 대해 모릅니다

 

그것 때문에 그의 부하들이 당신을 쫒는데?

 

그들이 우리 사원을 공격했어요

 

그래서

 

저를 하이리카네아까지 호위해 주시겠어요

 

우린 칼라를 기달릴꺼에요

 

우리라구요?

 

우리가 아니에요
당신이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난 스승님의 지시에 따라 하이리카네아로 가야해요

 

내가 말했죠

 

우린 기다린다고

 

내가 말했죠
난 하이리카네아로 간다고

 

왜 내가 묶여 있어야 하죠?

 

조용히
그리고 내가 말한대로 하시죠

 

그와 뭘 할려고 하는거죠?

 

난 그가 깰때까지 기다릴껍니다

 

죽이는게 나을지도 모르죠

 

이름이 뭐죠?

 

내이름은 타마라 아멜리아 조르비 카루샨이에요

 

- 당신은요?
- 코난

 

코난, 그게 다에요?

 

이름이 얼마나 많이 필요하죠?

 

왜 날 구했죠
이렇게 묶어 둘려고?

 

내 적과 가까워 지기 위해서죠

 

내가 당신을 데리고(가지고) 있다면

 

그는 반드시 내게 올것입니다

 

데리고 있다(가지다)?

 

난 당신 소유가 아니에요

 

잠이나 자요

 

난 누구에게도 지시 받지 않아요

 

난 사피루의 명령에 의한

 

수도자에요

 

내 사람들은 한번도 누구도

 

어..음..어떤?

 

조용히!

 

레모와 그의 정찰대로부터 보고가 없나요?

 

레모가 그녀를 데려 올것이다

 

그는 한번도 나를 실망시킨적 없다

 

가장 소중한것에 다 왔습니다
아버지

 

곧, 가면 뿐 아니라

 

그걸 채울 순수한 피까지 가지실 껍니다

 

내가 이야기 해주지
너의 어머니가 아쉐론의 마법을

 

얼마나 갈망했는지

 

상상해 보거라, 그녀를 죽음의 왕국에서
다시 불러올 그 비밀들을

 

상상해봐라

 

그녀가 다시 내 옆에 설때

 

얼마나 내가 강해지는지

 

아버지?

 

만약 여자를 찾지 못하거나

 

의식이 실패하면요?

 

실패 하지 않는다

 

만약 그런다면?

 

실패 하지 않는다

 

너의 어머니는 나에게 돌아온다

 

저의 힘은

 

내 안에서 점점 커집니다

 

내 어머니의 피가 내 안아서 흐릅니다

 

내가 아쉐론의 비밀을 찾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녀가 했던것 처럼..

 

내가 모두 행하여
당신 앞에 무릅 꿇게 할것입니다.

 

지금 내가 당신앞에 무릅 꿇은 것처럼

 

나의 마리크

 

넌 네 어머니와

 

여러가지 면에서 같구나

 

그러나 넌 그녀가 아니다

 

이것좀... 마셔요

 

이제 사실을 말해요

 

왜 칼라가 당신을 원하죠?

 

전 그냥 수도자일뿐이에요

 

전 장군에게 아무 가치도 없어요

 

거짓말을 하는군!

 

그녀의 피다

 

그녀의 피가 특별하다

 

그녀는 아쉐론 혈통의 마지막 후손이다

 

잠깐만요

 

아직 그를 죽이지 마세요

 

잘못 안거에요

 

그 혈통은 수천년전에 끝났어요

 

거짓말 하는 계집 같으니

 

이제 죽여도 될것 같네요

 

아냐, 제발!

 

그녀라면
내가 왕한테 몸값을 받을수 있어

 

이건 사실이야

 

칼라는 순수한 피의 후손을
지난 20년간 찾아 다녔다

 

그럼, 우린 칼라를 기다리면 되겠군

 

그는 이쪽으로 오지 않는다

 

그는 샤이푸라빈에서 날 기다리고 있다

 

내가 보여주겠다

 

봐, 내가 진실을 말하잖아

 

만약 네가 원한다면

 

이 여자라면
그는 네 몸무게 만큼의

 

금을 줄수도 있다

 

내가 모든걸 준비해 줄수 있다

 

내가 말을 전해주지

 

그래, 네가 할것이다

 

레모가 돌아왔네요

 

뭐라고 써있나?

 

샤이푸라 기지...

 

한낮...

 

혼자 오라

 

그녀 입니다.

 

넌 강하다. 북부인

 

비록 바보 스럽긴 하지만

 

그 용기는 존경할만하구나

 

너의 상금은

 

난 황금따위를 원하지 않는다

 

원하지 않는다?

 

그럼 뭘 원하는가?

 

네 목을 원한다

 

그래, 물론 넌 그렇겠지

 

죽여라...

 

그리고 순수한 피를 가져오라

 

넌 누구냐?

 

넌 내 아버지의 죽음을 보게
나를 남겨 두었지

 

키메르인

 

애송이, 그게 너의 기회였지

 

다시는 그런 기회는 없을 것이다

 

네 아버지가 널 부끄러워 하지 않더냐?

 

어서 덤벼!

 

뭘 기다려. 뛰어!

 

내가 잡았었어

 

내가 잡았었단 말야

 

신들은 잔인하시지

 

신이 축복하시길

 

이건 그들이 한게 아니었어

 

그의 눈이 어떻게 느껴졌나

 

그들이 말한 이야기가 사실인가

 

그는 불처럼 붉은색 눈을 가졌나

 

그리고 황금비늘을 숨기고 있나

 

그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야

 

진짜 실패한거라면

 

그런데, 그라서 넌 실패했지

 

사실

 

네가 칼라 짐과 싸우고

 

살아남을 하이보레아의

 

유일한 사람일지도 몰라

 

그를 찾으러 해안으로 가야해

 

내가 간 후

 

그녀를 안전한곳으로 데려다줘

 

그녀가 내 목숨을 구했어

 

그것때문에, 내 충성심을 가졌지
그럼 그녀는 내꺼 또한 가진거야

 

멋진 남자네요. 당신 친구

 

대부분의 남자들은 모유로 길러지지만

 

그는 그녀 어머니의 피를 처음으로 맛보았지

 

그는 전투중에 태어났다

 

그래서, 죽이는것만 할줄 아나요?

 

오. 아니죠

 

그는 왕의 마음을 가지고 있죠

 

형제로 뭉쳐진 충성심

 

바바리언들은 전사일지라도

 

문명 세계의 사제나 공주님들처럼

 

그들의 아이들을 희생하거나

 

동맹을 노예로 만들지는 않죠

 

자신의 방식에 따라서

 

매춘부 같군요

 

 

표면적으로는 난 당신이 만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죠

 

키메르인 여자는 전사와 같이 옷을 입죠

 

그녀에게 가죽 옷과 무기를 줘

 

내 생각엔 그가 당신을 좋아하네요

 

일어나

 

얼마나 많은 키메르인들이 이 검의 날에 죽었는가

 

나쁘지 않군요

 

잘가게, 좋은 친구요

 

네가 찾는것을 찾기 바래
코난

 

아마도

 

우리 친구가 해안선의 지도를 잊은듯 하네요

 

당신이 이것을 그에게 가져다 주세요

 

그리고 작별인사도 하시고요

 

 

 

새벽에 항해 준비를 합니다

 

늦지 마세요

 

배로 돌아가야 해요

 

만일 우리의 행동이

 

어떤 계획이나 목적을

 

위해서라는 것이라 생각해 본다면

 

신에 의한 어떤 사람에 의해

 

우리는 그냥 파멸되어 혼돈과 폐허가 될까요

 

난 몰라요 그리고 상관없고요

 

내 삶... 내 사랑...

 

그것들을 위해서

 

그리고 난 만족합니다

 

잘있어요

 

코난

 

아.. 골칫덩이시군

 

환영하오

 

당신은 실수했어요

 

난 당신이 찾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녀가 맞습니다

 

순수한 피의 후손
아쉐론의 예언가

 

난 어떤 도둑을 찾는다

 

아르갈론은 도둑들의 도시죠

 

엘라샨이란 도둑을 찾는다

 

그렇게 묻는 당신은 누구요?

 

바바리언

 

진정해 멍충이들아

 

번개처럼 빠르군요
생선처럼 그의 배를 갈랐군요

 

이 남자에게 내 목숨을 빚졌어

 

자, 엘라샨

 

빚을 갚을 기회를 주겠어

 

따라 오시오

 

이건 미친짓이야

 

칼라 짐의 요새에 침입한다는건
마치 잠자는 용의 알을 훔치기 위해 가는것이니까

 

왜 들어갈려고 하죠?

 

여자가 잡혀있다

 

무척 이쁜가 보군요

 

우리 어머님은 이 겉옷을 결혼식날 입으셨지

 

좋게 말해주는거야

 

난 당신의 어머니가 아니야

 

맞아

 

그러나 곧 그렇게 될꺼야

 

네 몸이 그릇이라 상상해봐

 

그리고 너의 영혼이 그것을 채우는 물이라고

 

너의 피가 가면을 적실때

 

내 아버지가 너의 몸을 비울 것이야

 

그리고 난 죽겠지

 

너의 죽음이

 

아쉐론의 새로운 시대를 선포할것이다

 

내가 불러올 영혼이 왕들의 뼈로부터 육신을 녹이고

 

나의 아내가 나를 신으로 만들어 줄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피의 대양으로
모든 적들을 던져 버릴 것이다

 

내가 마지막으로 하나만 빌겠어요

 

이것을 하지 말게 하소서

 

우리를 돌아오게 하소서

 

어서

 

내가 너의 바바리안을
그가 어릴적에

 

만난적 있다는것을 아는가?

 

이것이 그로부터 뺏은 그의 검이야

 

내가 말했지, 키메르인의 강철은
어느것보다 날카롭고 강하다고

 

뭔가 자를때

 

고통은 쾌락에 가깝지

 

그게 널 즐겁게 할꺼야

 

제가 말했죠, 맞죠?

 

들어가게 해드린다고

 

내 검을 위한 연회군

 

아니, 누아라를 위한 연회

 

조심해

 

코난, 조심해요

 

날 꺼내줘요

 

- 열쇠를 써
- 떨어트렸다구요

 

그럼, 자물쇠를 따

 

뭘로요?

 

여자처럼 소리 지르더군

 

내 생각엔
그는 전갈 동굴로 향한거 같네요

 

저기선 더이상 운이 나쁠꺼 같진 않군

 

네 빚은 갚았다

 

가라, 그럼

 

내가 다시 필요하면

 

어디서 찾을지 알죠

 

승리한 바바리언의 검이 마스크를 산산히 부순것처럼

 

따라서 바바리언의 검이 가면을 다시 부활하게 한다면
이것이 바바리언들을 패배자로 만들것입니다

 

순수한 피

 

보아라

 

절망에서...

 

너희의 새로운 주인님이시다

 

나의 여왕이여
나의 부름을 들으라

 

코난

 

바바리언
난 더이상 네가 맘에 들지 않는다

 

이번이 너의 기회였다
칼라

 

더이상은 없다

 

네 냄새가 나네

 

코난

 

바바리언

 

너무 늦었지

 

그녀는 내꺼다

 

죽어라

 

네 아버지의 검으로 내가 죽여주마

 

넌 내 아버지의 검을 휘두르면 안되었어

 

덤벼라

 

바바리언

 

널 잡으러 가주마

 

널 여기로 소환한다

 

그의 마녀가 날 소유했어요

 

난 그녀와 싸울수 없어요

 

날 놔줘요
제발... 코난

 

한번 더

 

사슬을 잡고 있는 작은 키메르 애송이를 잡았군

 

놔 줘요

 

애송이

 

내 앞에 무릅을 꿇는다 해서 부끄러워 마라

 

그녀는 영원히 살지 못하니까

 

사슬을 놔요

 

사슬을 놔줘요
코난

 

네 아비처럼 너의 자리에서

 

다르게 죽여줄까

 

놔요

 

난 네 애비에게 경고했다

 

그 언젠가

 

내가 신이 될꺼라고

 

그리고 내 아버지가 너에게 경고했지

 

신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놔 줘요

 

넌 몰락할꺼야

 

집으로 데려다 줘서 고마워요

 

당신이 떠나야 한다는것 알아요

 

잘 살아요
타마라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우리가 만든검이 언젠가는 네 것이 될것이다

 

검을 들기 전에

 

검을 이해해야 한다

 

Subtitled By hobbes
사랑하는 조카 민영과 어머니를 위해서 만듭니다.